• 2019. 5. 31.

    by. 응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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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에 7마리의 어린 염소를 가진 나이가 많은 염소가 있었고, 어느 날 그녀는 숲으로 들어가 아이들을 먹일 먹이를 가져오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미는 일곱 아이들을 모두 불러서 말하였습니다. "얘들아, 나는 숲으로 들어가기때문에 집에 아무도 없어. 너희들은 꼭 늑대를 경계해야 해. 늑대가 들어오면, 너희 모두를 먹어 치울 거야. 가죽과 머리카락과 모든 것을.(너무 상세하게 얘기하는거 아냐..?) 괴짜는 자주 변장을 하지만, 그 거친 목소리와 검은 발로 너희들은 단번에 그를 알수 있을거야." 아이들이 말하였습니다. "어머니,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잘 돌볼 것입니다. 당신은 아무런 걱정 없이 떠나도 좋습니다." 그러자 어미는 안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숲으로 갔습니다.

    이윽고 누가 집 문을 두드리며 소리쳤습니다. "얘들아, 문열어줘. 맛있는 먹이를 가지고 왔어." 그러나 어린 아이들은 거친 목소리로 늑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문을 열지 않을거야."그들이 외쳤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부드럽고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너의 목소리는 너무 거칠어. 너는 늑대임에 분명해." 그러자 늑대는 가게에 가서 커다란 백색가루를 사서 이것을 먹고 그것으로 목소리를 부드럽게 했습니다. 그가 돌아와서, 집의 문을 두드리고 울면서 말하였습니다. "얘들아, 문열어줘. 엄마야." 그러나 늑대는 검은 발을 창문에 대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그 발을 보고 "우리 어머니는 그대와 같은 검은 발을 가지고 있지 않아. 늑대야" 하고 외쳤습니다. 그 늑대는 빵집 주인에게 달려가서 말하였습니다. "내가 발을 다쳤으니, 발 위에 밀가루 반죽을 좀 문질러주시오." 빵집 주인이 발을 문지르자, 방앗간으로 달려가 말하였습니다. "흰 가루를 내 발 위에 올려 놓아라." 방앗간 주인은 속으로 `늑대가 사람을 속이고 싶어하는군' 생각하여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늑대는 "네가 하지 않으면 내가 너를 삼켜 버리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방앗간 주인은 두려움에 떨며, 그의 발을 그를 위해 하얗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모습으로 집 문으로 가서, 문을 두드리며 말했습니다. "얘들아, 문열어줘." 아이들은 외쳤습니다. "먼저 너의 발을 보여줘. 네가 우리의 소중한 어머니인지 아닌지 우리가 알 수 있어." 그리고는 창문으로 발을 집어넣고, 아이들이 하얗게 된 것을 보고 그가 하는 말은 모두 사실이라고 믿고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늑대아! 그들은 겁에 질려 몸을 숨기려 했습니다. 하나는 테이블 밑으로, 두 번째는 침대 안으로, 세 번째는 스토브 안으로, 네 번째는 부엌으로, 다섯 번째는 찬장으로, 여섯 번째는 세탁용 볼 아래로, 일곱 번째는 시계 케이스로 숨었습니다. 그러나 늑대는 그들을 모두 찾아내어,한 마리씩  삼켜 버렸습니다. 시계바늘 속에 있던 막내만 찾지 못했습니다. 늑대가 배부르게 먹었을 때 그는 바깥의 푸른 초원의 나무 밑에 몸을 눕히고 잠을 자기 시작했습니다. 곧이어 어미가 숲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 집문이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 벤치가 내동댕이쳐져있었고, 세탁용 그릇은 산산조각이 나고, 퀼트와 베개는 침대밑에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이들을 찾았지만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그들을 차례로 이름을 불렀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막내가 시계바늘 속에 있다고 울어댔습니다. 그녀는 아이를 데리고 나왔고, 늑대가 와서 형제들을 먹었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녀는 밖으로 나갔고, 막내 아이와 그녀는 함께 달렸습니다. 그들이 초원에 왔을 때, 나무 옆에 늑대가 누워있었고 크게 코를 골아서 나뭇가지가 흔들렸습니다. 그녀는 그를 바라보았는데 무엇인가가 뱃속에서 몸부림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 하늘이시여, 아직 살아있어" 그러자 아이는 집으로 달려가 가위를 가져왔 고, 바늘과 실도 가져왔습니다. 염소는 괴물의 배를 잘랐고, 한 마리의 어린 아이가 머리를 내밀었습니다. 그녀가 더 길게 잘라냈을 때, 여섯 마리 모두가 차례로 튀어나왔고, 어떤 상처도 입지 않았었습니다. 그들은 사랑하는 어머니를 껴안고, 기뻐 뛰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이제 가서 큰 돌을 좀 찾아라. 그러면 우리는 그 돌로 배를 채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일곱 명의 아이들은 돌멩이를 힘껏 끌고 가서, 돌멩이들을 배에 최대한 많이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그가 아무것도 모르도록 다시 꿰맸습니다.

    늑대가 길게 잠을 자고있을때, 배에 있는 돌들이 매우 목마르게 만들었기 때문에, 그는 우물에 가서 물을 마시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걷고 움직이기 시작하자 뱃속의 돌들이 서로 부딪치며 덜컹거렸습니다. 그러자 그가 외쳤습니다.

    "얘들이 아직도.. 소화가 안되었나..?"

    그리고 우물에 이르러 물 위로 몸을 굽혀 막 마시려 할 때, 무거운 돌들이 그를 안으로 떨어지게 했고, 아무런 도움도 없이 비참하게 물에 빠져야 했습니다. 일곱 아이들이 그것을 보고 그 자리에 달려와 소리내어 울었습니다. "늑 죽었다! 늑대 죽었어!"라고 말하며 엄마와 함께 우물 주위를 돌며 기뻐서 춤을 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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